시신경염 시력저하 증상과 치료방법은?

시신경염 시력저하 증상과 치료방법은?

시신경염 시력저하 증상과 치료방법은? 1

우리 눈에 빛이 들어가면 마치 카메라에 상이 맺어지고 사진을 찍게 망막에 상이 맺어집니다.이후 이 상은 뇌로 전해지고 최종적으로 우리가 앞을 볼 수 있게 되지만 상을 뇌에 전달할 통로가 시신경입니다. 시신경은 그냥 보통은 아니고 신경 섬유 120만개로 구성된 신경 세포 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신경 섬유의 전체나 일부에 염증, 혹은 병변이 발생하면 신경 섬유는 제대로 기능을 못하죠.요컨대 시력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 신경염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시신경에 염증이 일으키는 원인은 정확히 특정할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젊은 여성 환자가 많은 편으로 눈 조직염, 결핵, 매독 등 감염 혹은 다발성 경화증 류머티즘, 홍반 등의 자기 면역 질환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질환은 시력과 직접 관련된 중요 부위를 손상시키는 질환이므로, 발병 때 실명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3대 실명 질환의 하나에 속합니다. 그래서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대처할 가장 중요합니다.시신경에 염증이 일어났을 때는 어떤 증상이 나오는지,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 안내합니다.

시신경염 시력저하 증상과 치료방법은? 2

<시신경염 증상> 염증은 주로 한쪽 눈에 발생합니다.며칠에 걸쳐 시력이 저하되어 버립니다만, 색각 이상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초반에는 완전히 적록색약 증상을 보이지 않더라도 색을 전체적으로 구분하거나 인식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며 이후 점점 색약, 색맹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눈 주위의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눈 뒤에 통증이 생길 수도 있고, 특히 눈을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을 움직일 때 쓰이는 근육과 시신경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시신경에 염증이 생겼을 때 이 근육에 자연스럽게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눈앞에 빛이 반짝이는 듯한 경험을 하거나 밝은 빛이 보이는 증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특히 조심해서 확인해야 할 것은 다발성 경화증과 관련된 증상입니다.다발성 경화증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손발 저림, 손발 마비 등의 증상을 겪는 경우 관련 검사 시 위 증상도 함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신경염 시력저하 증상과 치료방법은? 3

<시경염 검사> 시신경 염증이 의심되면 다양한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시유발전위 검사는 빛으로 눈에 자극을 주어 뇌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뇌파를 기록하는 검사입니다. 시신경에 염증이 생겼을 경우 신경 관련 부분이 손상되었기 때문에 빛으로 자극을 받더라도 이를 전달하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두 눈에서 이 속도가 같은지 혹은 한쪽 눈만으로 과정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함으로써 눈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저 검사는 눈 속 시신경의 유두부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만약 이 부분에 염증이 생겼다면 안저 검사를 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양상이 조금 다른 시신경염의 경우에는 다른 추가 검사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시경염 치료방법> 환자에게는 먼저 스테로이드 제제를 투여하여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대부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시력이나 수반 증상은 회복될 수 있지만 어떤 환자는 시력 장애를 겪을 수 있고 시신경 위축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재발률이 높은 질병이기 때문에 재발하게 되면 시력이 계속 저하됩니다.이 질환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발생할 경우 시력 저하와 통증으로 인한 불쾌감, 그리고 결국 실명까지 이를 위험이 생기기 때문에 증상 발현 초기에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발률이 높은 질환일수록 회복 후에도 지속적인 검사와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회복 후에도 눈에 이상 증상을 겪고 있다면 주의해서 관찰해야 합니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시력 저하, 그리고 눈을 움직일 때 눈 주변부나 안구에 통증을 겪었다면 시신경에 염증이 생긴 것은 아닌지 아니면 다른 눈 질환은 아닌지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