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핑장 용인 양지리조트 보고 [아이와 갈만한 곳] 반려동물 동반

양지 파인리조트 숲 글램핑장을 보고 아이랑 강아지랑 같이 가요~체크인

지난달 말에 다녀온 양지 파인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숲속 글램핑장입니다.우선 이곳은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글램핑장이었기 때문에 우리에게 딱 맞는 장소였습니다.주차장 위쪽에 매점 겸 관리 사무실이 있습니다.

체온 체크와 QR 인증을 하신 후 사이트에서 예약하신 대로 확인을 받았습니다(귀찮지않고 편안했습니다) 매점이 크지는 않지만 준비한 물품외에 필요한 용품은 쉽게 구입가능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편익 시설

관리사무소를 기준으로 위에는 A동과 B동이 있습니다.애견동인 C동은 아래 주차장에 있습니다.

매점 옆에 편의시설이 있습니다.화장실, 싱크대, 샤워실입니다. (웃음)

샤워실은 작은데 물이 너무 잘 나왔어요.그래서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었던 거예요공동으로 사용하는 곳에서는 우선 뜨거운 물이 잘 나오는 것이 제일인 것 같아요.화장실도 물청소가 잘 되어 있고 깨끗했습니다. 이용객이 많아지면 불편해지겠지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싱크대또한 공용공간이지만 수세미, 고무장갑, 주방용 세제가 다 있어서 별도의 준비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파인리조트의 그램핑장을 보고 위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A동, B동 중간에는 불몬타임을 즐길 수 있는 화로가 놓여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수영장이 오픈 전이었어요수영장 옆쪽에 간이 샤워대가 있습니다.여름에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평로 112 양지파인리조트 내

그렇게 살며시 구경을 했더니 어두워졌어요.이날 아침까지만 해도 비가 많이 왔는데하늘은 저희 편이었어요 ^-^

저녁이 되자 조명이 켜져 더욱 운치 있는 글램핑장이 되었습니다. 여기는 이런 분위기였어요

감성 글램핑장 양지 파인 리조트를 보고

감성 글램핑장 봐!

숲속 글램핑장에서 더 기분 좋았던 건… 너무 감성적인 선곡이었어요왜 이렇게 취향저격인 노래만 선곡해서 틀어주셨을까…..저녁을 준비하면서 너무 기분이 좋아~~다음날 오전이 되면 더 밝은 노래로 짐을 챙기면서 파이팅 넘치게 곡을 또 틀어주셨습니다.(웃음)

애완동물 동반 글램핑장

저희 숙소를 소개합니다 ~~일단 주차장 옆이라 아이와 강아지와 함께 짐이 많은 우리에게는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고의 장점과 함께 혹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별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텐트 옆에 애견도 즐길 수 있도록 애견 글램핑장답게 강아지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었습니다.후지는 너무 낯설어서 그런지… 정말 안절부절못했지만… 이런 공간만 있어도 주인들은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텐트 안쪽에 한쪽에는 부엌용품이 놓여 있습니다.냉장고, 밥솥, 무선포트, 전자레인지 가스버너, 조리도구, 냄비, 접시 등이 있습니다.그래서 더 편했어요일반 캠핑과 다른 글램핑장의 장점을 이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여기서 취사를 하시면 됩니다.

텐트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너무이쁘다~~~우선 우드가 주는 눈의 편안함과 함께 가족들이 자고 가는 곳이라 저상형 침대가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손님들에게는 너무 좋았고~~애견 동반 글램핑장답게 애견 침대도 놓여져 있었습니다.그리고 옷장이나 여분의 베개와 이불, 드라이어 수건은 생각도 못했는데, TV와 화장대도 있었습니다.

모기퇴치, 전기장판, 온돌바닥까지 그리고 냉온풍기가 있어 온도를 조절하며 숙면을 취할 수 있었어요.굳이 단점을 꼽자면!냉온풍기 사용법을 몰라 잠시 망설였다는 수면에 맞는 적당한 온도를 찾기까지 늦은 새벽에 저 혼자 고생한 사용설명서가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바닥이 바닥이라… 배변 실수를 할까 봐 정말 애태웠는데 정말 다행이에요.이 바닥에서 집을 바꾸고 싶은 욕구가 생겼어요!!

애견 동반 글램핑장 보고를 하러 네 발 달린 가족과 함께 왔습니다.같이애견도키우고,아이들끼리도닮고,엄마끼리도닮고,아빠끼리도닮고,먹는취향도닮아서교회친구인데너무친해져버린가족입니다.비슷한 점이 많아서 더 즐길 수 있었어요

정말 하늘이 너무 예쁜~ 미세먼지 하나도 없이 정말 예쁜 게인!! 예쁜 하늘이에요 이 하늘 아래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현실은 부정하고 싶네요. –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예쁜 하늘이었습니다.^^

먹고 싶은게 정말 많아 덜어온 음식으로 저녁을 맛있게 준비할게요 일단 저녁준비 전 크크크 골뱅이비빔면으로 배를 조금 채운후~~~

꼬마들에게는 이번 여행을 위해 캠핑의자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이제 4살이 되니까… 이럴 수도 있고 참… 많이 컸네~~

아이들에게 TV를 틀어주면… 지금은 제가 잘 놀아요.춤추고 노래하고 요구하는 경우도 많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친구라면 정말 잘 놉니다.그저 바라만 보아도 가슴이 벅차!! 순간이었습니다.

숯은 예약할 때 추가하면 돼요 저희 정말 실컷 먹었어요흐흐 감자를 다 구워버린 쓴 감자를 먹었지만 그래도 정말 즐거운 여름의 시작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불몬타 임을 즐기려고 했는데… 취침시간에 맞춰서 아이들을 재우고 바비큐에 숯을 조금 넣고 부모님들끼리 실컷 수다 타임을 즐겼어요.모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정말 일찍 일어난 아이들~ 약간 오전의 고요함을 글램핑장을 둘러보며 아침을 먹고~ 짐 정리를 했다.네~ 밤새 먹고 놀았던 흔적을 후딱 치우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오랜만에 정말 또 즐겁게 보낸 1박2일!! 반려동물 동반, 아이 동반, 글램핑장, 양지리조트 구경하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