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주문, 시리즈 주문



지난 시간에는 마블 영화 시리즈의 인피니티가 페이즈 1의 순서를 정리했는데, 이번에는 페이즈 2이다. 솔직히 1단계는 아이언맨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대단한 영화는 아니었다. 어벤져스 1은 팀업 영화의 시작이기도 하고 각 캐릭터가 능력을 합쳐 싸우는 첫 영화이기도 해서 조금은 플러스였지만 최근 영화와 비교하면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아니었다.
마블 영화의 순서. 마블 영화의 순서.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관이 파괴되었다고 들었는데, 다른 영화들과 비교해서… blog.naver.com

하나, 이번에 선보일 2단계에는 엄청난 감동을 주고 또 보게 만드는 묘기가 여럿 담겨 있다. 아이언맨 시리즈의 마지막 회가 공개되었고, 그 당시 익숙하지만 생소한 뉴페이스 앤트맨과 스타로드가 처음 등장했습니다! 두 번째 영화 ‘오더 오브 마블’에서 마블 시리즈의 본격적인 출발인 인피니티 코퍼레이션이 페이즈2 구성에 돌입한다.
[2단계. 마블 영화 순서] 1. 아이언맨 3


2단계 마블 영화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아이언맨 3이다. 어벤져스 1에서 발생한 뉴욕 사건으로 트라우마를 겪던 토니는 테러집단의 공격을 받고 다시 영웅으로 깨어나게 된다. 아이언맨3는 영화관에서 봐도 여전히 인상 깊은 영화이다.

부품들이 날아와 합쳐져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이들을 살리는 슈트업 장면, 마지막 순간에 모든 슈트가 날아와 옹기종기 모여드는 장면 등 멋진 장면들이 많았다. 게다가 토니가 트라우마에서 깨어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더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다. 게다가, 그것은 악당 제작자 토니 스타크의 여정을 시작하는 영화이다.
2. 토르: 다크 월드


이것은 토르의 두 번째 작품이자 타노스가 스타 로드를 칠 때 사용한 리얼리티 스톤의 첫 등장이다. 다크 월드는 토르가 아스가르드로 돌아와 로키와 손잡고 에테르, 즉 리얼리티 스톤을 빌란 말레키스에 대항하는 내용이다. 토르도 인상적이었지만, 로키가 악당이 아닌 약간 역겨운 동생의 호감 가는 입장으로 변한 영화이기도 했다. 개봉 후 시간이 지나 딱 한 번 봤는데 볼 만 한 것 같다.
3.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앞으로 어벤져스 3, 4명을 배출할 루소 형제의 데뷔작이자 캡틴 솔로 무비의 부활작이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캡틴이 방패에 뿌리박힌 히드라 잔재를 소탕하는 내용의 영화로, 그의 액션과 강한 충성심, 캡틴과 버키의 강한 충성심 덕분에 첫 회가 마치 잘못됐다는 듯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기장이 오토바이를 타고 비행기를 구타하는 장면, 칼덴 버키와 손싸움하는 장면 등 놀라운 액션으로 눈을 즐겁게 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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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우주의 작은 도둑 스타로드가 가모라, 드랙스, 로켓, 그루트를 만나 팀을 이뤄 타노스의 부하 로난, 파워스톤과 함께 플레이한다. 영화의 내용과 영상미는 말할 것도 없고 무엇보다 사운드트랙이 놀랍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도 패러디된 오프닝은 수없이 봤지만 볼 때마다 즐거운 느낌이 든다. 오프닝 곡인 ‘Come and get your love’와 엔딩 그루트 춤곡인 ‘I want you back’은 요즘 운동할 때 자주 듣는 정말 좋은 곡들이다.
5.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같은 영화 ‘어벤져스2’는 악당 제작자 토니 스타크가 기계로 몸을 만든 뒤 자비스를 때려눕히고 군단을 형성해 세계를 공격해 탄생한 인공지능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후반부 오프닝과 소코비아의 코어 배틀을 시작으로 매번 액션의 질을 업데이트하는 마블이 어김없이 실력을 발휘했다. 스토리와 빌란 울트론의 존재감 등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엑스맨 이후 처음 등장한 헐크 버스터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퀵실버가 화제가 되면서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6. 앤트맨


어벤져스가 뉴욕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면, 개미인간은 샌프란시스코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지역 특유의 분위기가 좋은 작품이지만 내용이 도용돼 감옥에 갇히는 스콧 랭이 개미복을 훔쳐 진짜 개미인이 되는 내용이다. 작아진다는 특색 있는 소재를 활용해 액션과 개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대중들의 평가가 좋았고, 제작비 대비 2배 가까운 흥행 수익을 올리며 상업적으로 성공했다.

오늘은 마블 영화 Phase 2의 순서를 공부했습니다. 페이즈1이 일련의 세계관 형성처럼 느껴진다면 페이즈2는 인피니티 사가 승리의 시작인 것 같다. 다음에 선보일 페이즈3부터는 마블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작품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