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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선재도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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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들 캠프에 푹 빠졌어요 거의 매주 캠프에요.이번이 몽산포 캠프장, 추암 캠프장에 이어 세 번째 캠프입니다.처음에는 텐트 하나 하나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다른 분에 비해 매우 적습니다.서해 쪽으로 한번 동해(일본해), 한번은 산에 가자고 하는데 가족 의견 중 어디를 깔지는 은하수 보러 황매산에 가고 싶은데 여기서 4시간 이상 좀 부담스러워요. 가까운 곳으로 갈까 합니다.인천 쪽을 보니 영흥도 서재도가 보이네요.성재도 트리캠핑장이 검색되고 있습니다.이번 캠핑은 2박 3일로 예약했습니다.일단 캠핑에서는 음식이 중요해요.추암캠핑장에서는 음식이 너무 빈약해 아내도 딸도 불만입니다.일단 음식 계획부터 세워볼게요첫 번째 점심 해물탕, 저녁은 삼겹살춤에서 첫 번째 꽃게를 불렀어요.해물탕 재료를 사러 묵호항에 갔는데 해물탕 재료가 아예 없는 거예요 깜짝 놀랐잖아요!둘째 날 아침 된장찌개, 점심 튀김, 저녁 외식, 셋째 날 아침 된장찌개 음식이 되었습니다.캠핑장비를 전날 전부 챙겨서 아침 일찍 수원에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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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도 캠핑장 가기 전에 인천 소래포구에 가서 해물탕 재료를 샀어요.굵은 꽃게를 3 마리 구입하고, 그리고 바지락이 이것만 있으면 됩니다.성재도 트리캠핑장 14시 정도에 도착할 예정이며 중간에 시화나래 휴게소 탈전망대와 구봉도 석양전망대를 가볼 예정입니다.시화나래 휴게소 09시 20분에 도착했습니다. 소래 포구에서 정말 가까워요.10시까지 기다렸다가 달 전망대에 첫 번째로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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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의 멈춘 풍경을 감상하고 다음 코스로 이동을 했습니다일요일이라 정말 차가 많이 막히네요.다음은 구봉도 석양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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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도를 쉬면서 일주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여기서부터 선재도 트리캠핑장까지는 얼마 거리가 없지만 차가 밀려서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14시 30분에 선재도 트리캠핑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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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텐트를 치고 점심을 해야 할 거예요.아내가 텐트를 치고 저는 점심 준비를 해요.오늘 점심은 해물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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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우리 가족들 눈에 얼른 칼질을 하세요준비한 육수에 소래 포구에서 구입한 재료를 넣어 맛있는 해물탕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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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찬 암게 바지락도 정말 속이 꽉 차있어요남은 바지락을 저녁이면 만들어 먹었는데 맛이 정말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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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점심 잘 먹었습니다.잠시 해변으로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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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대교가 바로 보이네요. 저녁에는 야간촬영을 나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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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점심을 늦게 먹었고, 점심과 삼겹살을 조금 해주셨습니다.해가 떨어졌네요.잠시 혼자 바닷가로 나가서 영흥대교를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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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끊긴 영흥대교의 야경이에요.트리 캠핑장 풍경을 정말 좋네요.해변에서 돌아오자마자 첫째 바지락 라면 하나 끓여줍니다. 아.. 라면 맛이 최고예요. 우리 가족들은 일찍 잤어요.일요일이라 그런지 영흥대교 차소리, 오토바이 소리, 왜 이렇게 시끄러운지, 바다에서 들려오는 바람소리, 새벽 뱃고동 소리 등 가족들은 한숨도 못 잤어요. 성재도 트리캠핑장 조용할 줄 알고 왔는데 생각보다 시끄럽네요.하지만 다음 날은 조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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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에요. 된장찌개를 끓여야 되는데 된장 고추장을 냉장고에 넣고 떨어뜨렸어요.캠핑장 매점에도 된장은 없다고 하네요.어쩔 수 없이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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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은 맛있게 잘 먹는 것 같은데 아내는 예민한지 돼지 냄새가 난다고 해요. 이따가 나가서 된장 사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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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새벽이라 그런지 조용해요아침을 먹고 나서 캠핑장을 한 바퀴 돌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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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도 갯벌 다방이에요. 처음에 밖에서 봤을 때는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들어가 보니 아내도 딸도 아주 좋아해요.볼 게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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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안에도 밖에도 해변에도 인생 짤 찍을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아요그래서 성재도 갯벌 다방이 유명한 이유인 것 같아요. 커피랑 케이크 하나씩 먹고 사진도 찍고 그랬어요.손님이 많아지기 시작해서 우리는 자리를 비웠어요.다시 트리 캠핑장에 왔어요.오늘 점심은 튀긴 닭과 고구마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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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재료 손질을 해서 생땅을 반죽해서 튀기고 있는데 실패풍이 너무 세게 불어서 온도가 낮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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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사이드에 들어가서 다시 도전입니다고구마 프라이와 새우 프라이와 닭 프라이의 양념 치킨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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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점심이에요.점심 먹은 그릇을 정리하고 바지락을 캐기 위해 go 열심히 바지락을 캐고 있는 큰 딸과 아내와 두 번째는 텐트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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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정도 바지락을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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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어요. 00원이면 정말 많이 받을 수 있는데 왜 고생을 하셨을까 싶어요.그리고 저녁 삼시세끼 된장찌개와 돼지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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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에 돼지고기 맛있는 게를 먹어요역시 된장찌개예요저녁에 맥주 한잔 하고 우리 가족들은 다시 일찍 잠자리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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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밤은 너무 편하게 잤어요 오늘은 조용하네요아침입니다. 오늘 아침은 된장찌개에 고소한 누른 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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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이 구수하면 잘 먹어요.아침 먹고 슬슬 캠프를 접어야겠어요.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하네요.▲후다닥 철수=세 번째 캠핑 여행은 멈춘 풍경의 성재도 트리 캠핑장입니다.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산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