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풀딩입니다
오늘 정말 오랜만에 드라마 관련 뉴스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께 전해드릴 소식은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주말드라마를 편성했다는 소식입니다
응? JTBC 주말드라마 편성? 주말드라마 없었어? 라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만약 이 사실을 안다면 당신은 정말 드라마 찐덕후!
JTBC에는 주옥같은 작품이 많았습니다만, 주말 드라마는 없었다는 것을 여러분 알고 계셨습니까?
드라마 명가라고 생각했는데 되게 의외죠?JTBC, 시청자 요구를 위해 주말드라마 편성▲MBC도 편성을 바꾼다=일단 JTBC의 경우, 개국 이래 계속 금·토 드라마를 제작해 왔지만.
스카이캐슬, 보좌관 시즌1, 부부의 세계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 드라마는 모두 금토드라마였습니다.
아니, 다른 사람들이 출연하는 주말드라마가 JTBC는 왜 없어?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JTBC의 경우는 개국 이래 종편 중에서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여온 방송국이기도 했기 때문에,
굳이 금토가 더 시청률이 좋은데…주말드라마를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생각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금, 토 드라마를 만들었던 TVN이 오히려 2017년 9월부터 금, 토 드라마를 주말드라마로 편성을 바꾸면서 라이벌 자체가 사라졌을 수도 있죠.
아무튼 JTBC는 올해 9월을 맞아 주말에 편성개편을 단행하여 전도연, 류준열 주연의 인간실격을 첫 주말드라마로 편성하였습니다.
인간실격 첫 방송일은 9월 4일.
드라마 <인간실격>은 기존 금, 토, 드라마보다 30분 빠른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JTBC는 이 같은 편성에 대해 시청자들의 달라진 주말 저녁 생활 패턴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JTBC는 9월 개편을 맞아 아는 형님 등 주말 예능 프로그램 개편도 검토 중입니다.
개편을 앞두고 편성을 변경하는 것은 JTBC만의 일이 아닙니다.
지상파 MBC는 창사 60년 이래 첫 금·토 드라마를 신설했다.
드라마 ‘검은 태양’을 첫 금, 토, 드라마로 내놓기로 했어요.
<검은 태양> MBC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MBC도 시청자들의 TV와 OT T 소비량을 분석해 주말에 드라마 장르 선택이 집중된다는 점에 주목해 평일 밤 드라마를 주말드라마로 옮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MBC에서는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예능 콘텐츠와 드라마를 동시에 볼 수 있게 된 상황입니다.
최적의 시간대 시청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개편을 단행한 JTBC와 MBC의
특히 JTBC는 금·토에 방송되는 ‘아는데’의 부진으로 고전중입니다.
이러한 선택이 JTBC 시청률 상승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합니다.JTBC 첫 주말드라마에 편성된 ‘인간실격’은 어떤 작품? 그렇다면 여기서 주목!JTBC 기대작 <인간실격>에 대한 작품 소개를 제외하곤 아쉬우시죠?
먼저 <인간실격>은 아무것도 되지 않은 채 길을 잃은 여자의 부정과 아무것도 되지 않는 것은 남자 강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최선을 다해 살아온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풀어내고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입니다.
특히 드라마에서 부정 역을 맡았던 전도연은 tvN ‘굿 와이프’ 이후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상황입니다.극중 직업은 대필 작가 부정.
부정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살아오다 어느 날 문득 실패한 자신을 마주보며 삶의 의미를 잃는 여성이고 전도연은 부정 때문에 존재감 없이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연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낙 많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감정 변화를 자유자재로 연기해 온 배우여서 상실감과 허전함, 외로움을 모두 지닌 부정이라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돼요.
반면 류준열은 부자 역할 대행 서비스 운영자 강재 역을 맡았는데요.
그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더 높은 곳으로 가기를 열망하는 캐릭터를 연기했어요.
하지만 강재도 최선을 다해 살았지만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렇게 닮은 두 사람은 서로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게 될 것입니다.
이 작품을 맡은 감독은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수많은 명작을 만들어낸 한국 멜로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
작가는 영화 <소원>, <내 사랑 내 신부>, <건축학개론>의 김지혜로 배우와 제작진의 조합만으로도 기대되는 작품이에요.
제작진은 <인간 실격>이라는 작품이 삶의 목표도 방향도 전혀 달랐던 두 사람이 내리막길과 오르막길 중턱에서 운명적으로 만나면서 가슴 아픈 이야기를 나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저는 너무 궁금해요
아직 넷플릭스 공개 여부는 나오지 않은 것 같은데요?
상황이 되면 줄거리 리뷰도 해볼려구요!
그럼 지금까지 프루딘이 준비한 드라마 관련 뉴스였습니다
저는 다른 뉴스로 돌아옵니다.
바이!!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 저작권은 JTBC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