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립스틱 #다육아라베스크 #립스틱키우기 #아라베스크키우기 #다육식물키우기

비가 오는데 미세먼지는 왜 너무 나쁜지.. 창문을 열고 싶어 죽겠는데 못 열어서 하루종일 답답하고 혼났네요. 한겨울에도 미세먼지 좋아하면 확 열어놓고 벌벌 떠는 성격인데 ㅋㅋㅋ 내일은 아무쪼록 미세먼지가 없도록..TT #립스틱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 색감.. 그래서 다육집사님은 이 계절을 항상 기다리시는 것 같아요^^ 사진 찍기 전에 색깔이 너무 예뻐서 ‘헉!죽을까? ‘색깔이 왜 이렇게 예쁘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러게요 다육색이 너무 예뻐도 의심해봐야죠. 다육이 아파서 녹색별로 가기 직전에 가장 예쁜 색을 내준다는 것을 여러 번 경험하고 알았어요.여기저기 봐도 다행히 어디 아픈 건 아닌 것 같아 가슴을 쓸어내렸어요. 예전에 다육테를루가 눈이 시릴 정도로 맑은 색감을 냈기 때문에 ‘어머! 이게 무슨 소리야? “너무 예쁘다~” 감탄하면서 “좋아하면 칠리레팔레~” 하고 다음날 갔어요.만지면 금방 무너져 버렸어요.. 그런 아이들은 잎도 못 자란다는 슬픈 이야기.잎사귀가 된다는 것은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고, 적심으로도 할 수 있다는 건데 해본 적이 없어요^^;; 장다육은 잎꽂이가 저만 잘 안 되는지 다른 다육보다 장다육 눈곱이 나오는 게 너무 예쁘거든요. 저 잎을 벗기는 것이 미안한데, 마음에 새겨볼까요?창문이라고 하기에는 립스틱은 정말 얌전한 아이예요. 흙배합은 바닥흙5:에스라이트4:배수층마사지1로 하고 1년에 한번 겨울에 1,2월경에 옮겨 심거나 흙만 갈아줍니다. 제 립스틱은 크게 성장하는 아이가 아니었어요.. 올 여름은 꽃처럼 만개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꽃같은 다육이네요^^#아라베스크저한테 와서 지금 물놀이 최고조예요. 이것보다 더 붉어질 수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옆집의 멋진 군생 아라베스크를 보고 나서 이걸 포스팅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작년 봄에 저그가 불쑥 얼굴을 내밀어줘서 소멸된 것 같았는데 없어요 아라베스크는 완전히 붉게 물들기보다는 물드는 그 과정이 정말 예쁜 아이예요. 초록색과 분홍색의 조화가 정말 잘 어울리는 아이에요.오래된 아이라 잎이 짧지만 다지기 전 아이들은 잎이 깁니다. 긴잎도 나름 세련된 아이라서 좋아해요.저는 처음 넣었을 때 콩이었기 때문에 얼굴을 작게 하기 위해서 상토를 3만 넣고 옮겨 심었어요. 나머지는 에스라이트 6:배수층 마사지 1로 채웠습니다. 저는 다른 다육집사보다 상토인정이 두텁습니다 흙배합에 점토1만 넣어서 옮겨심는 분도 계시지만.. 제가 성격이 급해서 그렇게 못해요. 좀 큰게 눈에 보이면.. 키우는 재미가 어쩌고저쩌고 ㅋㅋㅋ햇빛은 쨍, 바람은 쨍한 곳에서 키우기 전 관리라는 게 딱히 없어요. 계절이 바뀔때마다 한번씩 살균제와 살충제를 쉬쉬해주고 봄, 가을에 칼슘제를 넣어주기만 하면.. 물은 항상 봄, 가을에는 2주에 한 번씩. 장마철부터는 단수!겨울에는 잎에 주름이 생기면 그때 줍니다.아라베스크가 여름에 고양이가 가끔 와요.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살충제를 미리 맞으면 좋겠는데 그게 또 아프지도 않은데 약을 주는 것도 어때요;; 깎일 수 있지만 은애는 한번 오면 박멸+치료가 어려워요. 시가를 정리할 때 잎 뒷면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바늘로 찌른 듯한 검은 자국이 있다(?)고 생각되면 살충제를 쉿 하고 해야 합니다.이제 곧 벚꽃이 필거죠?첫번째 일로 바쁜 시간을 보냈을 때는 봄에 꽃이 피는지 가을에 단풍이 지는 것인지도 모르고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은 저에게도 봄이 오는 것이 보이고 성장하는 새싹이 보이고 꽃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꽃이 피고 지는 모든 순간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있는 멋진 날이었습니다.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다육립스틱 #다육아라베스크 #립스틱키우기 #아라베스크키우기 #다육식물키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