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비치 끝내주는 오션뷰!

퀸즈 비치 그램핑 펜션

요즘 글램핑이 유행이라고 해서 나도 한번 해보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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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를 즐기자! 솔직히 서해보다 파도도 강하고 예뻐서 동해에 가고 싶었는데 1박2일로 가기엔 좀 멀어서 아쉽지만 이번에는 서해로 가기로 했다.

글램핑은 처음이라 어디가 좋을지 알아보던 중 대부와 대부의 퀸스비치는 일단 다른 것은 필요 없고 바비큐를 하면서 바라보는 오션뷰가 최고라고 해서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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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마트에 들러 쇼핑을 할 때가 가장 설레는 마음으로 국내산 삼겹살을 푸짐하게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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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서 한 시간 반 정도 달려 도착한 대부도 퀸즈 비치 글램핑장이 이용한 방은 프린세스 2호 입실 시간은 15:00, 퇴실 시간은 11:00 토요일 주말 기준 가격은 1박 23만원 내외의 요금이긴 했습니다.

게다가 나는 4명이서 방문했기 때문에, 1인당 2만원의 추가요금을 지불하고 숙소비만 전부 27만원이 되었던 원래 글램핑이 이렇게 비싼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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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쾌적한 원룸형이었다. 침대뿐만 아니라 바닥에 매트리스도 필수적으로 갖춰져 있어 4명이서 잠을 자기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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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온수가 나와서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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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이는 베란다에서 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면 뷰 중 하나는 끝이라는

일단 내가 도착한 시간은 아직 물이 고일 시간이 아니어서 갯벌 뷰?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물이 눈앞까지 올라오는 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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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 정도면 편할 것 같기도 하고 꽤 비싸네토요일이 가장 비싼 요금인 것 같지만, 대부라도 퀸스비치는 주말과 평일의 가격차가 많이 나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평일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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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렇게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야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부랴부랴 바베큐를 준비하기 시작한 숯불 이용료는 2만원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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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앞 바닷가로 나가 갯벌뷰를 즐겼다.속이 후련해지는 그런 마음이 맛에 바다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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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글램핑의 하이라잇 바비큐 파티를 시작하자 소고기부터 바짝 구워 먹었는데 숯불에 구워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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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먹고 돼지 먹는 게 국물이지 두꺼운 돼지 삼겹살이 노릇노릇 구워진 이 맛에 글램핑,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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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열심히 구워 밖을 보니 서서히 물이 차오르고 있었다.참고로 이날은 정말 추웠지만 그래도 텐트가 있어서 바베큐를 할 수 있었다.바람이 정말 역대급 찬바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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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에 노릇노릇 구워지는 삼겹살과 바깥으로 보이는 서해의 오션뷰 힐링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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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이 들어오면서 바깥 풍경이 한결 좋아졌다▲찰싹찰싹 들리는 파도 소리까지 완벽했다.퀸스비치 글램핑 펜션은 듣던 대로의 로비가 정말 최고였다.방마다의 방음도 아주 좋은 편이었다.

대부도 퀸스비치 덕분에 겨울이 끝나기 전에 겨울바다를 마음껏 즐겼다는 점이 있다면, 날씨가 정말 너무 추워서 겨울에는 밖에서 야외 바비큐를 오래 하기에는 무리다.텐트가 있는데도 바닷바람이라 그런지 틈새로 강풍이 들어와서 바비큐 해서 방 안에 놨어요.그것 말고는 거의 만족했어.다음엔 따뜻한 날에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