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 수정란
요소성분을 함유한 물 차량에 연료와 별도로 주입하는 촉매제로 경유차에서 나오는 유해한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분해해 매연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
●요소 수가 왜 중요한가?
거의 모든 디젤 차량에서 요소수를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세계적으로 질소산화물(미세먼지 유발, 토양오염) 정화를 위해 사용되는 물질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요소수가 없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
물류마비, 택배업, 건설업, 농업 등에 모두 활용되다 보니 산업이 마비되는 그리고 청소용 차량, 쓰레기차, 오물용 차량, 소방차, 구급차 등 산업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업무가 마비되는 것이다.즉 생활대란이 일어난다
● 현 상황은 어떤가?
요소라는 것은 석탄에서 나오는 요소를 통해 만들어지는데 현재 중국이 호주와의 무역전쟁에서 석탄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그래서 중국이 현재 전력난에 빠져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그래서 중국에서 검색 조치를 강화하고 수입 제한 조치나 다름없는 조치를 취한 것이다.
왜 중국이랑 중국이야?한국이 중국으로부터 약 97%를 전량 수입하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보통 10L로 가격을 계산하는데 9000원~10000원 수준이던 요소 수가 현재 7만원~10만원의 가격이 됐다.
일반 승용차의 경우 많이 필요 없지만 대형 화물차의 경우 하루에 10L만 쓰고 약 십만원에 한 통을 산다면 한 달에 300만원을 살 것(기름도 따로 넣어야 할 텐데….)이 되면 화물업체는 운행해도 득이 안 되는 상황이 돼 애당초 요소수를 구할 수도 없어 아예 작업 자체가 안 된다.
결국 이 모든 일은 국민이 피해를 보게 된다.
● 한국에서만 겪는 일인가?
NO. 전 세계적인 품귀 현상이다.
석탄 가격의 폭등으로 인해 수익률이 저하되었고, 유럽 같은 경우도 제조업체들이 생산을 단념해야 할 상황에 처해 있다
●해결방법은?
현재 막다른 상황에 처해 산업용 요소 수를 차량용으로 바꾸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 참고로 산업용 요소의 비율과 차량용 요소의 비율이 다르다.그래서 그냥 쓰면 차가 망가질 수도 있어그래서 비율을 차량용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실험해 보겠다는 것인데 만약 가능하다고 해도 돌려차기에 불과하다.산업용도 부족한 상황이다
또 정화 기술 장치를 끄면 되지 않을까? 하지만 이것도 현실적으로 쉬운 문제가 아니야.
이번에 회의를 했는데 암모니아를 수입하여 요소수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소수는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가 있어야 하는데, 암모니아를 수입하고 이산화탄소를 우리 공장에서 모아 만든다는 것인데, 만약 가능하더라도 당장 필요한 상황인데 이 또한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다.
가장 빨리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그냥 수입하는 것이지만 중국 이외의 나라는 몇 달이 걸린다고 하니 중국과 협상해 들여오는 것이 최선이다.
근데 중국… 과연 해줄지?
● 결론
우리나라는 정말 안일했던 중국에서 수입제한 조치가 10월 15일이냐고 하지만 아무도 개의치 않고 현장에서 난리를 피우는 바람에 비로소 요소 수가 중요한지를 깨달은 모양이다.
지금은 정말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한다.중국은 해외배송마저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한 나라가 경제 제한 조치로 한 나라를 마비시킨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실감한다.
이제 물가가 다시 오른다고 생각하는 요소수로 생활 장애가 오면, 모든 물가가 폭등하지 않을 수 밖에 없다
물류비 상승, 농업비 상승, 택배비 상승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가가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요소 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옛날에는 한국에서도 직접 요소 수를 만들었지만 중국의 값싼 요소 수가 들어오자 한국에서는 제조를 포기했다고 해요.소수도 전략물자로 바꿔 우리 스스로 생산해야 할 것이다.
PS. 슬픈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