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컨디션이 안 좋아지는 상황이 가끔 일어나곤 해요특히 장염이나 식중독 등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어른들도마찬가지지만아기들의건강관리는더욱유의할필요가있으니까아이들의배앓이를어떻게주의하면좋을지,그리고아이들의배앓이가어떻게나아날지를한번같이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어떻게 조심하나요?
날씨의 영향을 받아 음식물이 상하기 쉽기 때문에 어린이 주변의 환경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집에 틀어박혀 있어도 손은 끊임없이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어린이의 숟가락, 포크, 접시와 같은 음식을 담는 식기도 위생적으로 관리해주세요.요리하기 전의 재료도 마찬가지입니다.
냉장고에 보관해도 안심할 수 없어요.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다 싶으면 아까워하지 말고 그냥 버리는 것이 아이 배의 통증을 아예 방지하는 것입니다.차게 보관해도 상할 수 있는 거죠.
저는 3~4일 정도 지나도 아기한테는 안 주고 어른들만 먹어요.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주의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차가운 음식도 좋지 않으니까 식초 여름, 특히 아이의 배탈이 나는 주범으로 지목되는 게 아이스크림이에요빙과류는 조금 시원해질 수는 있지만 달콤하고 차갑기 때문에 오히려 식욕을 떨어뜨리고 소화기능을 저하시킵니다.
물도 너무 차갑게 마시는 건 좋지 않아요.이 때 한번 끓여서 먹으면 익히는 것과 같은 조리를 하게 되기 때문에 복통을 일으킬 확률이 줄어듭니다.
특히 아이가 배가 아플 때는 탈수가 일어날 수도 있대요이 때 물을 많이 마시게 하면 좋겠지만, 차가운 것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
저는 특히 밖에서 파는 음료수의 얼음을 씹어먹는 걸 피하는데 물론 시원이는 하지만 집에서 위생적으로 끓는 물로 만들고 이런 건 아니어서 궁금하고 조심스럽네요
그리고 음식만 따뜻하다고 해서 아이의 배 통증을 방지하는 건 아니래요외부적으로도 복부를 차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 날씨 덥다고 누워서 배고 자고 그러잖아요저도 자다 일어나서 수박옷을 자꾸 내릴 때가 종종 있어요.
하지만 에어컨이든 선풍기든 틀어놓고 찬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배를 그대로 노출시키면 직접 냉기를 쐬기 때문에 열을 빼앗기고 복통을 일으킬 수 있어요.
옛날에 어른들이 아이들은 항상 배를 따뜻하게 해야 된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이유도 있을 것 같아요
얇아도 좋으니까 이불은 꼭 덮고 주무세요.에어컨이랑 선풍기가 아기 쪽으로 향하는 것도 조심해야 될 것 같아요확실히 뒤척임이 심한 아이라면 수면 조끼와 얇은 속옷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여름에는 시중에 파는 보리차를 가지고 다니는 편이에요
어떻게 나으세요?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아기가 배탈이 난 상황에서는 제가 어떻게 하면 통증이 나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떠올리자면 제가 어렸을 때 배가 아프다고 떼를 쓰면 부모님이 다정하게 만져주셨어요그러다 보면 어느새 통증이 잔잔하게 가라앉은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했거든요아마 여러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실 거예요.
그리고 이것이 실제로도 고통이 호전되는 데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배꼽 근처를 빙글빙글 돌면서 강하지 않도록 하고 아파하지 않을 정도로 만지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만지면서 배에 열이 나는데 이미 식었기 때문에 온기를 만들어 주면 상태가 좋아져요.비슷한 원리로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복부를 감싸듯이 올려놓고 온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필요한 건 음식 조심! 더 이상 아픈 위장에 소화되지 않는 재료는 좋지 않아요.차가운 것은 물론 기름진 것도 나쁩니다.아이의 복통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거든요.따뜻한 종류로 적당한 양을 먹습니다.
물도 많이 마시면 좋대요이때도 차갑지 않게 준비해 주세요.미지근하게 보리차를 만들어 먹이면 아이들도 잘 받아요.
게다가 과일도 소화가 잘 돼서 좋아요.섬유질이나 수분이 많은 것을 준비해주세요.탈수가 같이 올 수도 있어요특히 여름에 나오는 과일이 좋대요.자두나 수박, 복숭아, 배 등이 있습니다.
물론 위아래로 난리가 났지만 생과일을 먹이는 건 좋지 않아요이미 상태가 좋지 않다면 느슨하게 풀어서 끓인 미음이 가장 편안한 식사가 될 것입니다.
이번에 없어서 너무 고생한 애들
아이의 배 상태가 안 좋으면 집에 준비해 둔 상비약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없으신 분들은 찾아보시고 미리 어린이용을 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보통은 백초시럽이나 활명수를 제일 많이 쓰는 것 같아요
백초 시럽에는 유리병에서 나온 거랑 스틱에서 나온 거랑 두 가지가 있어요 ‘소승활명수’는 파우치에서 나온 것이 하나입니다.확인하시고 원하시는걸로 골라주세요.
솔직히 이번에 수박이 처음 체해서?정말 심하게 고생했어요.조금씩 자주 먹는 아기라서 아이의 배탈이 나거나 아이의 복통관련 상비약을… 단 한 가지도 구비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누구나 겪는 문제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참고로, 저는 저렇게 구입한 후에 최초의 사용을 스스로 했음을 알려 드립니다.어른들도 견디기 힘든 이 더운 날! 아이들을 위해 미리 대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