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입원준비물돌아기 두돌아기어린이병원 입원시준비물 리스트 신학기 새로운 어린이집을 다니게 된 아기가지난달에 열감기를 심하게 앓았었어요.밤새 오한에 39도를 넘는 고열이 나다가다음날 결국 어린이병원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요.갑작스럽게 정해진 아이의 첫 입원에엄마는 뭘 준비하면 좋을지 모르겠더라고요.오늘은 저처럼 당황하실 초보 엄마 아빠를 위한돌~ 두돌 아기를 위한입원시준비물 리스트를 적어볼게요. 먼저 이불가방, 캐리어 가방을먼저 꺼내주세요.이불가방 1개에 보호자 침구류를 넣고나머지 자잘한 짐은 커다란 캐리어에 넣을 거예요.(가방은 여러 개 가져가는 것보다큰 가방 하나에 모두 넣는 것이 편해요.)필수로 챙기면 좋을아기입원준비물 부터 적어볼게요. 엄마 (또는 아빠 등 보호자) 침구류아기 침구는 제공이 되지만보호자용 침구는 대부분 없더라고요.(매트나 간이침대는 제공이 되어요.)이불과 베개, 그리고 아기가 돌 무렵이라낮은 베개를 쓰는 경우유아용 베개도 준비해 주세요. 아기 팔고정 암보드아이가 계속 수액을 맞기 때문에암보드는 챙겨가시면 좋아요. 아기 내복, 외출복, 손수건아기가 실내에서 생활할 때에 입을 내복류는옷 소매와 목 부분의 신축성이좋은 것으로 골라주세요.수액을 맞은 채로 옷을 갈아입힐 때에소매 부분으로 수액 팩을 빼내어주게되기 때문이에요.(갈아입히는 방법은 직원분께 여쭤보니자세히 알려주시며 도와주시더라고요.)손수건, 내복 개수는 여유 있게 챙겨주고외출복은 겉옷 하나, 퇴원할 때에 입힐 것하나씩 준비했어요. 투약병하루 세 번 감기약을 먹이기 때문에평소 쓰시는 투약병을 챙겨주시면 편해요. 체온계수시로 열 체크를 하기 위한 개인 체온계는 필요해요. 아기 개인 물컵빨대컵 등 아이가 평소 쓰는 개인 물컵 아기 간식, 주스 등 먹거리아직 분유, 이유식 중이거나 초기 유아식 중이라면별도의 먹거리도 잘 챙겨주세요. 아기 수저, 식가위수저가 제공이 되는 곳이라도아기 수저가 있는 곳은 잘 없더라고요.혹시 모르니 여쭤보신 챙겨가시는 것이 좋아요.아직 큰 반찬을 씹지 못하는 아이라면식가위를 별도로 챙기는 것이 편해요. 세척솔, 수세미, 유아용 세제 유아 치약, 칫솔, 등 세면도구보습제 기저귀, 물티슈, 휴지 그림책, 장난감, 애착 인형 등다양한 놀잇감실내에서 하루 종일 놀아줄 수 있는다양한 장난감을 준비해 가면 좋아요.돌~ 두 돌 무렵이라면 스티커북이부피도 적게 차지해서 놀아주기 좋았어요.그 외에 엄마가 개인적으로 생각한아기입원준비물 꿀 템도 있었는데요. 힙시트아이가 몸이 아프니 엄마에게 안아달라고칭얼거리는 일이 잦더라고요.힙시트가 있으면 큰 유아도엄마가 편하게 아이를 안아줄 수 있어요. 엄마 아빠 큰 양말아가가 수액 맞는 것에 익숙지 않으면팔에 달린 줄을 빼내려고 하는 일이생기더라고요.(저희 아이요 ㅠㅠ)그래서 엄마 아빠 양말 중에신축성이 좋은 것으로아이 수액 맞는 쪽 팔을 덮어주었어요.확실히 수액 줄이 아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거부감이 덜하더라고요. 그 외의 자잘한 물품으로는엄마 아빠 갈아입을 여벌옷, 세안 도구, 화장품,충전기 등이 있는데요.아이와 함께 여행을 할 때에필요한 물품을 떠올리시면챙기시기 편하실 거예요.오늘은 아기입원준비물어린이병원 입원시준비물 리스트를엄마의 개인 경험을 토대로 적어보았는데요엄마의 기억을 떠올리며 적다 보니생각보다 준비물이 많은데요.필요한 육아 템이 없어서 아쉬워할 바엔모조리 챙겨가는 것이 저는 마음이 편하더라고요.입원시준비물 잊고 가는물건 없이(특히 애착 인형이요!)잘 챙기셔서 아이가 빨리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