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채권 10년 만기 수익률 확인하는 방법 인베스팅닷컴

발작적인 미 국채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지난주 미국 주식시장이 휘청거렸습니다. 테슬라지의 경우, 700달러대로 700달러로 하락해, 수익률이 저하됐고, 애플지 등 초대형주도 주가 조정을 거듭했습니다.
기사 대부분이 이 현상의 원인으로 미 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이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는데 비해 이 국채의 수익률을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지 모르는 분도 꽤 있을 것 같아 정말 간단하게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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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을 실행하시면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 순서대로 ‘시장’ – ‘채권’ – ‘미국 10년’을 보실 수 있습니다. 3월 1일 현재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는 1.434%로 지난주 발작이 일어났을 때보다 약간 하락한 수치입니다.
여기에서는 미국 채권수익률 뿐만이 아니라, 채권 선물의 수익율이나 ETF, 펀드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각종 기사나 리포트등도 이용하실 수 있으니 꼭 참고해 주세요!

실제로 미국 10년물을 눌러보면 그래프를 통해 변화를 알 수 있어요. 한 달 전보다 크게 올랐지만 지난 2월 25일보다는 많이 떨어졌어요.

미국의 10년물 채권 수익률이 중요한 이유는 기본적으로 채권은 무위험 상품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이 채권을 사면 1.434%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위험하지만 고수익을 노리는 대표적 주식지수인 S&P500의 배당수익률은 현재 1.4% 수준이지만 차라리 10년짜리 채권을 사는 게 훨씬 이익이기 때문에 채권수익률이 올라가면 주식시장은 떨어집니다.
이른바 장단기 금리차 확대라는 용어가 등장하는 핵심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10년물은 장기 금리로 보면 되겠지요. 어쨌든, 이번 주식시장의 급락은 채권수익률의 급등으로 인해서 일어난 것이라고 이해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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