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 해를 보내면서 제가 좋아하는 사진 몇 장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예상치 못한 폭설이 내린 1월의 속초 여행.

4월은 당연히 벚꽃이죠. 동해안 벚꽃 명소 중 하나인 수원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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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유채꽃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일이 흔치 않은데 올해는 운이 좋았습니다.

5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반나절 휴가를 내고 동네 일하러 나갔습니다. 올해 가장 즐거운 사진 촬영 날이었습니다.
팔월. 무더웠던 여름방학 날씨가 이렇게까지 더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사진이 너무 좋아서 다 용서가 되었습니다.
구월. 보리 생일 처음으로 강아지 생일파티를 했어요.
십월. 오랜 시간이 지나 우리는 새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힘든 일이었지만 나는 여전히 새 집이 마음에 듭니다.
12월. 첫눈이 내렸습니다. 첫눈이라 꽤 많은 사람들이 왔는데, 잠시라도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의 일출. 매일 보는 풍경인데 마지막인 것 같아서 조금 아쉽게 사진을 남겨봅니다. 한해동안 고생많았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아쉬움을 뒤로하고 2025년 새해를 맞이해야 합니다. 우리 이웃님들도 2024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 뵙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