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채 입성했습니다 일주일 후 나는 발표를 확인하지 않아도 보통은 그 아래 등급이겠구나 라는 예감을 받으며 시험장을 나왔던 것 같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니까 이 실패를 발판 삼아 잘 되는 게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자! 라는 마음으로 깨달았죠.
참고로 경영과 경제를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아실 거예요 각각 40문항씩 총 80문항이 출제됐습니다. 90분 안에 이 모든 문제를 풀고, 각각 500점 만점에 총 1000점을 기준으로 등급이 나뉩니다.
800점 이상이면 최우수, 600점 이상이면 우수, 400점 이상이면 보통, 400점 미만은 불충분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부끄럽지만 500점 중반대 점수를 받고 그냥 점수였어요
국가 공인 자격으로 인정받거나 저처럼 학점으로 사용하려면 우수 이상은 받아야 했어요. 이번에는 매경 시험 독학이 아니라 도움을 받아 무조건 600점 이상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강의를 고를 때 가장 먼저 선택한 부분은 교재를 다시 구입했을 때 어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느냐는 것이었어요. 물론 강의를 따로 그만두어야 할 것 같아 어느 정도 예산을 잡고 임하게 되었습니다.
매경 시험 독학에 관한 정보를 얻으려고 했더니 들어간 곳에서 강의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요. 당시에는 유심히 보지 않았지만 교재를 구입하면 강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습니다.
교육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경제의 경우 최신 용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더 이상 볼 일 없이 여기서 들으면 되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샘플 영상도 생각보다 스타일이 저와 맞아서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보통 잘못 골랐다면 톤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꾹 참으면서 보는데 전달력이 좋아서 편하게 들을 수 있었어요!
노베이스는 용어에 익숙해지는 게 정말 관건이죠! 매경 시험 독학을 준비하면서 느꼈지만 용어는 정말 익숙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봐야 할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니 눈앞으로 휙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구요!
다행히 제가 아쉬운 등급을 받고나서 다음 시험까지는 2달이라는 시간이 남아있었습니다. 그 안에 단단히 기초를 닦고 문제에 접근하면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걸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강의를들었을때아무것도모르는내눈높이에서도이해할수있는설명으로시작했기때문입니다.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처음엔 기초였겠지만 어느새 심화과정에 들어섰으니까요!
8주로 나눠서 저는 4시간씩 학습에 투자했습니다. 8주 동안 4시간씩 꼬박꼬박 자리를 지킨다는 게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런 말도 있잖아요.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겁니다.
아프거나 조금 피곤한 날이 와도 무조건 책상에 착석하려고 했어요 힘들면 두 가지 강의라도 듣고 일어나도록 매일 학습하는 버릇을 기르려고 노력했습니다.
8주 중에 5주는 무조건 이론에 몰두했어요 들어야할부분이많다고느끼실수있겠지만차근차근 쪼개서진도를가다보면어느새그래프를다채우고있더라고요. 저는 매일 조금씩 듣는 걸 목표로 한 만큼 매일 들었습니다!
대신 복습하기에서 기출문제를 병행하는 형태를 선택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어야만 내 이해가 맞는지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점검에 그치지 않고 추가 점검의 형태로 학습했다고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베이스가 조금이라도 갖추어져 있었다면 기출을 처음부터 제외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비참한 점수를 확인하고 공부를 시작할 필요는 없어요. 그래서 그냥 침착하게 스텝 밟는 쪽으로 정했어요
주말에는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그 주에 풀어서 틀린 문제를 한꺼번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일에도 오답노트를 정리하면서 확인했지만 그것으로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확실하게 가져가려면 볼 것이 많았기 때문에 평일보다 다소 여유로운 주말을 골라 매경 시험 독학 때의 슬픔을 잊으려고 매진을 했던 것 같습니다. 분명히 잘못된 문제에 대한 지식이 휘발되기 전에 볼 것이니 보이는게 많다구요!
지식, 사고력, 시사를 두루 다루기 때문에 어느 것도 소홀히 할 수 없었어요. 확실히 전체 그림을 그려야 하는 사고력 파트가 힘들었어요. 빈출포인트를중점으로다루고있기때문에문제푸는기술?거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게 생겼어요.
그것을 문제를 풀 때 생각하지 않고 적용할 수 있도록 이끈 덕분인지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없었다면 다시 도전해야 한다는 생각을 포기한게 아닌가 생각하거든요!
평범하게 마친 전 성적과 달리 이번에는 800점을 조금 밑도는 점수로 우수했습니다! 사실 이쯤 되면 최우수선수를 받아들이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목표로 했던 마지노선이 우수했으니까요!
거기에 해당하는 점수가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만족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아마 시험 직전에 스톱워치로 제대로 시간 배분에 신경을 썼다면 최우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 글자라도 더 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복습하느라 바빴거든요!
노베이스 상태에서도 두 달이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사실더단기간에취득하는분들이많은데제스타일에맞지않기때문에점차익히는것이당연히제한테도움이될것이라고판단하게되는거죠.
그 판단 속에서 처음에 잘못된 것은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을 보완하자마자 원하던 결과로 이어졌기 때문에, 그걸로 만족합니다! 제가 원하는 대로 주어진 시간에 학사를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단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조건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매경테셋트, 한경테셋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cafe.naver.com
- 본 포스팅은 업체의 지원을 받아 솔직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