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드림런 스노우 헤어컷 매직워터 트리트먼트 샴푸 컨디셔너 다 써보기

아는 사람은 다 알다시피 내 머리는 짚+빗자루.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된 염색 때문에 항상 머리는 푸석푸석하고 푸석푸석했으니까.ㅠ

조금이라도 보송보송할 수 있는 헤어 제품을 생존 본능처럼 찾곤 한다

무코타 시리즈나 케라스타제 같은 고가 제품은 제외하고 나름대로 고민이나 죄책감 없이 시중에서 손쉽게 살 수 있는 제품군으로 로레알이나 동백나무 정도라서

뭐가 좋더라, 나는 잘 보이면 한 번씩 이탈했다가 결국 다시 돌아오는 정착지가 로레알앤동백이다.

로레알 샴푸도 종류가 많지만 토탈 리페어를 기본으로 가끔 핑크 패키징 케라틴 스무드를 사용한다.

그렇게 샴푸가 없어질 무렵에 사용해 본 적이 없는 로레알 드럼 랜스 라인이 보인다.

안 쓸 수가 없어서 올영으로 샴푸+워터트리트먼트+헤어크림 구성을 사서 써봤는데

…………………………………….

만족도, 만족도, 대만족도니까 재구매.

✔로레알 드림랜스 샴푸✔노헤어컷크림✔매직워터 트리트먼트외✔컨디셔너까지 추가된 구성에

+ 초코미 샴푸와 헤어마스크까지 샘플로 주어서 빠르게

기존에 쓰던 드림랜스 노헤어컷 크림은 이렇게 작은 사이즈라 50ml 금방 떨어졌는데

이번에 온건 오랜만이네.

200ml

짜잔~♡

드림랜스 매직워터 트리트먼트 200ml 이런 타입의 워터 트리트먼트 중 모레모, 실크 테라피인 것을 사용해봤지만 전반적으로 시간절감도 그렇고 만족스럽지만 낭비적으로 사용된다는 단점이 있다.

단점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간에 뽀송뽀송한 머리를 살짝 내밀면 정말 좋다.

8초 동안 실키헤어를 만들어준다는 로레알 워터 트리트먼트!

실리콘 프리 제품이다

8초 마술이라고는 하지만 나는 사용할 때 기존의 공들인 트리트먼트를 사용할 때와 똑같이 사용한다

샴푸 후에 뿌리고 몸을 씻는 동안 내버려둔다.

얼마든지 8초만에 씻어버리는건 이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레알 드림랜스 헤어팩 450ml 트리트먼트+노헤어컷 조합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사실 앞으로는 굳이 따로 살 일은 없을 것 같다.

세트에 킹이 있어서 같이 했을 뿐이야..

로레알 드림렝스노 헤어컷 크림의 양 조절이 안 되면 머리가 떡 붙기 쉬운 래쉬밸런스(옛 알앤비)를 함께 사용 중이어서 노 헤어컷 크림은 상대적으로 리치함도 적고 가벼운 느낌이다.말 그대로 상큼한 느낌.

적당히 차분하면서 머리 정리되는 정도.

사용감도 향기도 다 좋지만 한가지 단점을 굳이 꼽자면

이거…

노헤어컷입구(울음)

한번씩 닦아줘야 하니까 별거 아닌데 왠지 불편해.

차라리 50mm처럼 뚜껑을 달거나 펌프형으로 하면 되는데.

그래도 뭐…

조타 조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샘플은 잘 챙겨놓고 여행갈 때 쓰자.

가격등 여러가지를 고려했을때 이런 세트구성으로 특가로 나오는게 아니라면

로레알 드럼란스 샴푸와 노헤어컷 크림만 재구매 의사 있음!